9.25.2016

사물놀이 디자인


말이 난동을 피운다면 분명 말에게 무슨일이 있었던것이다. 말음 무척 민감한동물이다. 뉴스끝에 양산으로 눈을 찔렸다고 하던데  그가 안정 할때까지 기다려주거나 숙련된 자가 차분히다루어주거나, 또는 먹을것을 통에담아 유인해내는것도 한방법이다. 말은 사람에게 덤비는 멧돼지나 곰종류가 아니니 마취총으로 쏘는일은 없어야할텐데 하고 생각해보았다. 날씨가 너무좋아서 집에있는게 죄가되는기분이다.  

한국을 소재로한 디자인 몇개더해보고나서 내가 살고있는 브리타니 에 대해서도 시도해보고싶다. 한복의 역사를 찾아보니 흥미로운사진들이 몇개있었다. 해보고싶은게 많아서 이 짧은 인생이 빠르게가는것은 좋은것일까? 전통적인것을 현대식으로 표현하면서 디자인으로 마무리해보았다.  확실히 디지탈칼라를 쓰니까 화려하고 눈에 뛴다. 그래도 나는 가는선으로 그리는 그냥 오리지날 펜드로잉을  참 좋아한다. 내가 그리고는 나혼자 너무좋아서 보고 또 본다. 깨끗하고 복잡하지않고 헷갈리지않는, 가녀리면서도 힘의 조화를 갖고있는게 느껴진다. 그 선이 내 마음에서 나온다고 생각한다. 문양을 복잡하게넣으면 더두드러지지만 본래의 선의 아름다움을 잃고만다. 사람이 사는것은 모두 우리마음과 깊은 연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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